사실...이곳에 오게된 이유는 단순하게 생각했었다.
탐론 55-200중고거래장소가 일원역...

"어?! 남한산성이랑 생각보다 가까운걸~ 사진찍으러 가자!!!" 라는
별준비없는 생각이었다.
처음에 산성역에서 마을버스9번타고 남한산성역까지 가는거 까진 좋았는데...

그 성벽을 따라 헤메다가 (북문->동장대 암문->망월사->동문코스)
버스를 탄게 6시정도 ㄱ-

그때 우연하게 만난 중년의 분을 만났다.
SLR클럽 "워니초보"라는 분이었는데, 삼각대와 플래쉬등등 단단히 준비하고 사진찍으러 오신분....
그분이랑 같이 우연히 사진이야기를 하면서 집으로 복귀하는데....
버스를 이상하게 타버렸다... 덜덜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햏이랄까? 그곳에서 나랑 같이 버스를 잘못탄 그 분과 이야기를 하며 이동해서
심심하지는 않았다... 근데 가장 의문인건
분명 남한산성쪽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갑자기 남한산성이 종점인 버스를 타고 한참 달리는건 무었이었을까???? 이 의문은
그 "워니초보"님께서 GPS추적장치(?)를 보유중이셔서 메일로 알려주신다고 하셨다.
과연 그날 난 뭘 어떻게 한걸까 ;;

사용장비 : [탐론17-50 , 55-200, D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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