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을 하다보면, 종종 고민에 빠진다.
평소에도 생각하던 문제인데, 우연히 인터넷에서 몇가지 글을 보면서
기냥 생각나는데로 주저리 주저리 적게 되었다....


[기능을 추가하는 딜레마]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게임 개발의 암세포! FEATURE CREEP  <--- 링크

이 글에서 중점은,
불필요하게 기능을 추가(혹은 신규 기술의 도입)하다보면,
원래 기능의 장점이 쇠퇴될 수 있다는것?!

생각해보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유명한 맛집을 생각해도 그렇다.

맛집의 메뉴는 메뉴도 별로 없다... 유명하다는  음식 한두개 일뿐....

장사가 안되는 가게일수록 메뉴는 많다.
심지어 분식집에서 알탕이 판다던가... ㄱ-

즉, 역으로 말해보면
자신있는 메뉴가 없어서 양으로 승부한다고 볼 수 있다.







[요구사항 추가의 딜레마]

얼마전, 네이버 메인에도 있었던 영상으로 생각된다.
사실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되면 수많은 수정요구사항과 추가사항이 생긴다.
물론, 이건 성능이나 기타 문제로 곤란하다고 이야기도 해보지만,

대부분 기획이나, 고객 대빵(사장님뻘?!)에 따라 결정될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요구사항을 받아들인다면???!!!!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영상이라고 생각한다.


[Flash]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517EAEC6FF15DA0B2D455C4F9489D3C03115&outKey=V122005688ad231e37bb31ab575d276bef723d3103d2dc5b813521ab575d276bef723

 
출처 : http://mynism.cafe24.com/36




[기냥 주저리주저리]

다양한 요구사항과 기능추가의 문제점도 있지만,

mp3+디지털카메라+DMB+전자수첩+PMP+전화 => 휴대폰

이라는 긍정적인 사례도 있다.(물론 소프트웨어는 아니지만)
이런 사례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왜 그럴까? 라고??
프로젝트 진행을 하다보면 일정은 정해졌고, 고객의 Need는 변화한다는것이다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프로젝트에서도
충분한 시간과 명확한 고객의 Need가 있다면, 저런 긍정적인 사례가 발생될수 있다.


난 이렇게 생각한다

고객은 원하는 기능과 요구사항이 뭔지 정확히 하는것이고
개발자는 해당 기능을 구현했을때 일어나는 문제를 파악하고,
기획자/관리자는 둘의 의견을 듣고 타협점을 만들어야 한다는것...


이렇게 삼위 일체가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dslr기능이 있는 핸드폰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핸드폰에 대형 카메라 렌즈를 꼽아서 주머니에도 안들어가는 그런 핸드폰이 나왔을지도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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